다리 붓기 빼기 다리저림 하체부종을 해소하는 15분 운동

 

좋다는 것 다해보고 쓰는

진짜 하체부종 빼는 운동 방법

 

고등학생때 까지만 해도 진짜 다리도 날씬하고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였다. 이건 찐 가족인 나의 혈육들도 모두 인정한 부분이라 진짜 사실. 그런데 대학교 들어서면서 술을 먹다보니 어느순간 살이 찌는데 아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어느 순간부터 술을 거의 안마셨다. 그러나 이미 돌이킬수 없는건지 상체는 말랐는데 하체는 그 후 늘 통통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다. 그냥 통통하기만 하면 살빼면 그만인데, 어느순간 부터는 하루 내내 일하고 저녁만되면 아침에 여유있던 바지는 터질것처럼 다리거 부어있고 시간이 점점 지나니 20대 후반에는 일끝나고 집에 오면 다리가 저리기까지 하더라. 이게 그냥 하체부종은 아니다 싶어 개인적인 판단으로 골반이 틀어져서 부종이 심한가도 생각해보다 한의원을 가게 되었다.

이건 조금 덜 심할때지만, 필라테스도 6개월 정도 해보고 운동도 나름 해보고 했는데도 아무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더 심해진 느낌. 뭔가 몸속부터 바꿔야한다큰 생각에 한의원 찾았다. 병원마다 다른게 진짜 다른 의사선생님들이 있다. 이 한의원을 가는 이유도 다른곳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기 때문. 역시나, 왜? 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어주시는 것 같았다.

나의 체형은 상체보다는 하체가 발달되어있는 체형.
다리쪽에 노폐물들이 유독 안빠지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걸 배출해줘야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이 되는데 이부분으 지금 안되고 있는 거라고. 일단 한달치 한약을 먹어보았다.
근데 진짜 밤마다 집에 오면 저리던 다리가 약먹고 일주일 지나서부터 안아픈게 아닌가. 맙소사. 한의원이 진리인가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렇게나 많았던건가 싶기도..

한의원 원장님 말로는 노폐물을 배출하는건 땀으로 보통 배출을 하는데 나의 경우 더운 사우나나 찜질방을 가능걸 보단 몸 자체에 열이 많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으로 땀을 빼주어야 한다고... 꾸준함이 역시나 중요하다는걸 확인 시켜 주신..

그렇다고 비싼 한약을 계속 먹을수는 없으니.. 고민하다가
믿져야 본전이다라는 생각에 아침 15분, 저녁15분 하체 부종에 좋다는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필라테스 경험자로써 개인으로 1년이상 배워야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너무 비용이 만만치 않다보니 포기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15분만 투자하면 비용없이 적은 시간 투자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과 믿으이 공존한 채로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내가 한 스트레칭은 다노 레전드 스트레칭.
유튜브에 다노 레전드 스트레칭 이라고 검색하면
첫페이지 상단에 뜰것이다.

어마어마한 조회수가 괜히 있는건 아닐 것.
왜 레전드인지 알것이다. 진짜 안해본 사람은 모르는.
사실 영상만 보고 하면 확실한 호흡법까지는 안될 수 있지만
뭐든 안해보는 것보다는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영상은 17분이 넘는데 나는 여기서 내가 잘맞는 동작만 추리다보니 시간이 단축되어서 아침저녁으로 더 짧은 시간을 스트레칭하고 지내고 있다. 그결과 밤마다 다리가 저리거나 땡기거나 붓는 붓기 자체도 정말 많이 사라졌다.

너무 놀라울뿐. 적당히 땀도 나니 나에겐 이만한 약이 또 없다. 여기서 중요한건 꾸준함! 아침 저녁 15분씩을 나의 몸에 투자해보자. 꾸준함이 안된다 하지만 딱 21일만 해보자. 그럼 어느새 몸에 습관처럼 베어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