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귤이에요!
오늘은 부산 여행 때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유명한 절 중 하나인
부산 해동용궁사를 다녀왔어요.
해운대에서 기장으로 갔다가
주변에서 다들 꼭 가보라고 했던
부산의 해동용궁사.
사실 보통 유명한 절들은 어느정도 등산을
해야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 해동용궁사는 등산 코스가 없더라구요.
특히 여름에 등산해서 가려면 더 꺼려지는데
올라가는 코스가 아니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부산 해동용궁사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
부산 해동용궁사는 입장료는 따로 없더라구요.
해동용궁사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10분 정도 걸으면 금방 해동용궁사의
절경을 보실 수 있어요.
사실 처음에 갈때는 등산 코스인지
오르막이 많은지 아무리 찾아봐도 제대로
나오는 곳이 없더라구요.
샌들을 신고 있어서 차에 있던 운동화로 갈아 신었어요.
가다보니 나오는 띠별 수호신
동상 옆에서 사진도 한장 찍어봤어요 크크
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어주는
해동용궁사라고 해요.
한가지 소원을 빌고 오면 꼭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히히
오르막길이 아예 없진 않아요.
절벽 같은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부산 해동용궁사 가는길이 험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처음에는 내리막길 계단이 있어서
그 계단이 조금 가파르더라구요.
해당용궁사를 갔다가 돌아오는길이
계단 오르막길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건 한번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띠 별로 소원초를 올릴수 있더라구요.
저 케이스에 이름과 소원을 적어
불을 붙여두면
한가지의 소원을 이루어 줄것 같은 느낌에
하고 싶었던 부산 해동용궁사 소원 초 예요.
덥기도 정말 더웠지만 그만큼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주변사람들까지도
추천한 부산 해동용궁사에 안왔으면
후회할뻔 했지 뭐예요.
특히나 외국인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부산 해동용궁사는 다른 사찰과 달리
산속에 있지 않고 탁 트인 바다 앞에 마주하고 있어
여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온다고 해요.
너무 멋진 풍경에 부모님도 꼭 모시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가는길이 힘들지 않아서
더운 여름에도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부산 해동용궁사 너무 넓지도 않아서
구경하기도 정말 좋았어요.
남편과 부산 해동용궁사를 와야하나
전날부터 고민하긴 했는데
기장 카페 온김에 지나가는 길 같아서
가보자 하고 왔는데 안왔으면 정말
후회했을거예요.
남편도 조금 덥긴해도 너무 좋았다고 했던
부산 해동용궁사
친구들과, 가족들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가면 멋진 풍경에
추억 가득 담아 올 수 있을거예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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