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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먹고즐겨/귤모닝_여행

경기도 실내 데이트 광명동굴 더위 피해 여름에 갈만한곳 시원한 여행지로 너무 좋아요!

by 굿모닝귤모닝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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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귤이에요.
오늘은 주말에 시댁부모님 모시고 다녀온
경기도 시원한 여행지 광명동굴 포스팅 해보려고해요!
휴가 시즌이라 여기저기 많이 다녀오셨나요?
코로나가 다시 심해지는 가운데
마스크 잘 착용 하면서 시원한 여행지로
떠나보면 어떨까 싶어요!

광명동굴 위치

경기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

영업시간

매일 오전9시~19시
마지막입장 18시

 


광명동굴 가는 길이에요.
어느정도 깊숙히 들어가더라구요.
그런데 거의 다와가니 차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보통 나갈때 주차계산을 하던데 광명동굴은
주차장으로 들어갈때 주차비 계산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차들이 길게 줄 서 있어요.
나올때 보니 더 많은 차들이 줄 서있더라구요.
광명동굴을 이렇게나 많이 찾는지 처음 알았지모예요.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곳이 최고인가봐요!

 

바로 꿀팁!

꿀팁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저희처럼 아래쪽에 주차하고 올라오는 경우에는
처음 보이는 매표소가 제3매표소일거예요.
이때는 왜 저 숫자를 보지 못했나 싶더라구요.
저 3매표소라는 글자를....
그럼 1 매표소, 2 매표소도 있다는 소리겠지요?
광명동굴 입구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여기 제 3 매표소 말고 추가적으로 매표소가 더 많더라구요.
무인발급 매표 기계도 있구요.
이걸 몰랐던 저희는 그늘도 없는 쩅한 여름 볕에
5-10분정도 기다렸더니 땀이 진짜 어마무시 ....
동굴로 빨리 들어가고 싶었어요 ㅠㅠ 흑
꼭! 매표소는 동굴 근처까지 걸어가서 가셔도 되니
더운 여름에 저기서 기다리지 마세요!
위에 매표소에는 사람이 아예 없더라구요.
내려올때도 사람들이 여기에만 줄을 서있었어요.
오지랖에 말해주고 싶었음 ...


동굴 가는 길이에요.
진짜 이 산책로 없었으면 걸어가는 길 더워서 혼날뻔
했지 모예요. 잘 만들어놓은 산책로 덕분에
시원하게 광명동굴 입구까지 걸어갈 수 있었어요.


표는 대인 1인6000원이었어요.
광명시민은 할인이 되더라구요!
저희는 광명동굴만 구경했기 때문에
1인에 6000원만 내고 구경을 했어요.
광명동굴 입구에 다다른 순간 시원한 바람이
어찌나 기분 좋던지! 이렇게나 시원하다고?
진짜 너무너무 깜짝 놀란거 있죠.
이래서 여름에 동굴을 많이 가시나봐요!


주변 사람들 다 여기로 더위 피해 피서왔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정말 많았던 광명동굴 이에요.
덕분에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는 ...ㅠㅠ


광명동굴 내부에 직원분들이 곳곳에 계셔서
이동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어요.
생각보다 넓다고 생각한 광명동굴!
관람동선이 따로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 시절 금과 은 등 광물을 캐내던
광산이었다고 해요. 72년 홍수로 폐광되어 후에는 새우젓
저장소로 쓰이다가 2011년에 시민공간으로
개방이 된 곳 이라고 해요.
생각보다 개방된지 얼마안되었더라구요.

 


입구부터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광명동굴에 눈을 뗄수 없더라구요.
시댁부모님들은 몇년전에 오시고 처음 오시는데도
시원한곳에 오시니 또 좋아하셨어요.


그떄와는 또 다르게 추가적으로
꾸며진 공간들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처음온 광명동굴이라 더운 여름
경기도 실내 데이트 장소로 이만한 곳 없겠다고
생각하면서 구경하는데 바빴던거 있죠 히히


구경을 하다보면 이렇게 빝으로 동굴 바위쪽에
영상들로 보여주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와, 이 어둡고 좋은 곳을 이렇게 꾸미는것도
보통일이 아니었을텐데,
경기도 실내 데이트 장소로도 좋지만
한번은 꼭 와서
광명동굴의 역사도 공부하고
보면 더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광명동굴 내부 영상 관람

 


어느정도 영상을 구경하고 나오면 광명동굴 안에
실내 아쿠아리움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작은 공간이지만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경기도 실내 데이트로 여름에 더운데
시원한 곳 찾으시면 광명동굴
찐 추천해봅니다!
가족들도 많지만 커플들도 많더라구요.


금과 은을 캐던 곳이라 그런 느낌으로 꾸며논
테마존이에요.
황금마패를 구매해 소원을 적어서 걸어두는 곳도
있더라구요.
한패당 5000원 이더라구요.
한편으로는 이게 얼마야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황금폭포라고 적혀진걸 이제 봤어요.
조명때문에 황금 폭포가 된걸까요?
문득 궁금해졌는데 여기는 주변에
직원분이 없어서 못물어봤네요 히히


와우, 행운의 동전던지기는 많이 봤는데
이렇게 지폐를 던지는건 못봤어요.
신기할 정도로 수북하게 쌓여 있더라구요.
이날 현금이 없어서 못했지만
이런건 보면 왜그렇게 해보고 싶은지 ..!



경기도 실내 데이트를 광명동굴에서 하시게 되면
신발은 꼭! 신경 써주세요. 동굴이다 보니
안에 물이 조금씩 있더라구요.
그리고 가파른 계단도 오르고 내려야해서
아이 동반하신 분들의 경우에도 위험하니
꼭! 안거나 손 꼭 잡고 내려가셔야할 것 같아요.
다 큰성인이지만 너무 가파른 느낌에 무섭더라구요.
직원분도 난간 잡고 조심히 내려가라고
안내 해주시더라구요.


내려오다보니 해외 휴양지에서나 볼법한
너무 예쁜 호수가 있었어요.
괴생명체라도 살것 같은 느낌으로다가!
광명동굴의 동굴 지하 호수!


에메랄드 컬러의 색감으로 수영은 못하지만
괜히 빠지고 싶더라구요.
예전에 꽃보다청춘에서 어떤 팀이 라오스였나
갔는데 그때 수영했던 그런 느낌의
작은 호수 였어요.
해외여행 너무 가고 싶은것 …!


남편과 저는 광명동굴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이 용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너무 잘 만들어놨더라구요. 실감나게
너도나도 이 앞에서 사진찍고 있길래
저희도 한 컷 찍었어요!



열심히 구경하고 거의 끝날때쯤 동굴안에
와이너리가 보이더라구요.
주로 국내산 와인들이 즐비해 있었어요.
경기도 실내 데이트 광명동굴로 와서 시원하게
놀고 와인한병 사가서 마셔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와인페스티벌 수상한 와인들도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코로나가 아니라면
시음행사도 했던것 같은데 코로나라
지금은 시음은 불가하다고 해요.

 


광명동굴 와이너리를 끝으로 들어왔던 입구 방향으로
다시 걸어나오는데 동굴 들어왔던 초입이 제일 시원한 것
같아요! 바깥 보다는 동굴이 훨씬 시원하지만
사람이 많으니 안쪽으로 들어가면
답답한건 매한가지 일 수 있어요!
하지만 바깥 보다는 훨씬 시원하다는 것!



동굴에서 나와서 화장실을 각자 다녀오는 동안
노천카페처럼 생긴곳에 앉아서
잠시 쉬었어요. 이날 사실 급작스럽게 갔던
광명동굴이라 납작한 슬리퍼를 신어서
발이 조금 아프더라구요.
나무그늘이 커서 앉아서 쉬니 너무너무 행복한거 있죠 히히



더운 여름 부모님 모시고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했는데 여름엔 동굴이 제격인것 같아요.
가족들도, 커플들도 더운 여름
야외에서 노는 것보다
시원한 실내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경기도 실내 데이트 광명동굴 어떨까요?

오늘도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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