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귤이에요.
이번주 날씨가 어쩜 이리 좋은지
밖에 그냥 뛰쳐 나가고 싶은 날씨더라구요~
저번주에 시간이 되어 2박3일로 급으로 호캉스를
다녀왔었어요!
바로, 인천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파라다이스시티는 부산에도 있긴 하던데
파라다이스시티 하면 인천 아니겠어요?
항상 지나가다 보기만 했는데 막상 가려면 너무 비싸고 흑흑
이번에 여기어때 어플 통해서 패키지로 구매해 다녀오게 되었어요!
사실 지나가다 봐도 건물이 엄청 넓고 커서
뭔가 이국적인 느낌 물씬 풍기는 곳이었는데
인천 명물 호텔 답게 정말 웅장한 느낌이더라구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위치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산책로도 정말
잘되어 있고 큼지막한 조형물들도 많아서
소화시키고 구경다니기에도 시간이 너무 잘가더라구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제일 유명한
1층 가운데 있는 쿠사마야요이 호박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기념으로 사진 촬영도 했어요.
로비에서 조금만 나오면 정 중앙에 있더라구요.
저녁 타임에는 평일에 여기서 가면 무도회 공연도
한다고 해요. 저희는 시간을 못맞춰서 한번도 보지는 못했어요.
이제 파라다이스 시티의 포토존이 되었더라구요.
체크인, 체크아웃 할때 여기서의 사진은 필수랄까요.
윗층에서 바라본 중앙 로비 모습이에요.
이 호박을 중심으로 광장으로 가는 길 1곳과
3곳의 골드윙, 퍼플윙, 레드윙 숙소 가는 길이
나뉘어져 있어요.
저희가 묵은 곳은 퍼플윙 인데,
숙소 포스팅은 따로 해볼게요!
체크인을 먼저 하고나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구경할겸 돌아다니다가
광장쪽으로 넘어갔어요. 사진으로만 보던
조식 가능한 식당들과 프리미엄 식당들이 있는
공간들이더라구요. 여기서 저희는 첫날에는 디너를 먹고
마지막날 조식을 먹었답니다.
예약안하고 가면 많이 기다린다고 하는데
저희는 시간대도 맞았고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가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식당존에 가기전 중앙 로비를 지나고 찍어본 사진이에요.
호텔 자체가 정말 넓고 층고도 높아서 그런지
답답함도 없고 개방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호텔에서는 못느껴본것 같은데
여기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선
어딜가도 좋은 향기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식당존을 지나고 광장으로 통하는 통로예요.
이곳도 전시존인데 로버트 인디애나 작품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시간마다 색깔이 시시때때로
변하는게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통로를 지나 나오니 넓게 펼쳐진 광장이 있더라구요.
여기는 식당은 물론, 폴바셋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고
지금은 전시를 하고 있지 않지만
전시존과 2층에는 식당들이 추가로 또 들어와 있더라구요.
테디베어를 판매하는 매장이 있어서
구경하러 갔다가
열쇠고리 하나 득템해왔어요.
다양한 색이 많더라구요.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 했어요!
구경하면서 처음 들어간 곳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원더박스예요.
처음에 뭐하는 곳인지 몰랐는데
들어가고 깜짝 놀랐어요!
광장에서 원더박스로 건물 이동 전 광장 출구에서
티켓은 먼저 구매해야해요!
저희는 숙박에 포함되어 있어서
무료로 이용 가능했어요!
총 2박했기떄문에 2틀이용 가능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어서 첫날만 이용하게 되었어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원더박스 안으로
들어가보니 완전 그냥 놀이공원이더라구요.
실내 놀이공원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놀이기구들은 티켓으로 전부 가능하고
그 외에 풍선 터뜨리기 같은 체험들은
따로 또 안에서 결제를 해야하더라구요.
회전목마, 스윙, 회전컵, 범퍼카 등등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7-8가지는 있었던 것 같아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원더박스 안에 있는 폴바셋이에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
이런 폴바셋은 또 처음봐서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원더박스 에서
이것저것 놀이기구 타다가 너무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배가 고파서 그런지 ... 스윙같은 놀이기구 한번 타고
속이 뒤집어질것 같더라구요 ㅠㅠ
남편도 속이 안좋다해서
아쉽지만 1-2시간 즐기고 나와서 밥을 먹고
호텔 수영장에 가보기로 했어요.
이떄 시간이 5시-6시 될랑말랑 이었어요.
수영장 가기전에 푸드코트 같은 공간에서 밥을 먹고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안에 있는 수영장을 갔어요.
이때가 성수기가 좀 지나고서라 그런지
평일이라 사람도 많이 없더라구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수영장은 1일 1회 무료인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사우나는 금액을 지불 해야하더라구요.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수영장은 내부, 외부로 나뉘어 있어요.
내부는 사람이 많아서 외부에서만 이날은 즐겼어요.
대부분 가족단위, 커플이 많더라구요.
호텔안에 있는 수영장이라 아이들도 많았구요.
운이 좋으면 비행기 뜰때 사진찍기 좋다던데
실제로 보는건 엄청 큰데 사진엔 확실히 작게 나오더라구요.
인피니티 풀이 있긴한데 뷰는 딱히 뭐가 없어요 ㅎㅎ
저녁시간이 되어가서 그런지
물에서 나오면 춥더라구요.
물온도는 따뜻한 온도였고 사우나 풀이 있어서
따뜻하게 즐기기 좋았어요.
다른 곳은 소독약 냄새가 심하던데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수영장은 다른곳에 비해
소독약 냄새도 없고 수질도 좋은 편이었던 것 같아요.
성수기가 지나서 저희가 오기 전 주 까지는 저녁9시까지 수영장을
운영했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7시가 마감이더라구요.
그래도 사람 없이 한적하게 즐기기 좋았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수영장이에요.
저녁시간이 되니 외부에 있는
수영장들에 조명이 켜지면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7시까지라 아쉽긴 했지만
저녁시간되니 확실히 쌀쌀해지더라구요.
저녁에 보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외부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객실 뷰에요.
호텔 안에 있는 수영장이나 사우나, 헬스장, 커뮤니티 등
다양한 공간은 3층에 전부 연결이 되어 있더라구요.
분수대도 나오는데
아기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수심은 깊지 않은 곳이 었던것 같아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수영장 1시간-1시간30분을
알차게 즐기고 룸에 올라가서 씻은 뒤
호텔 안에 유명한 뷔페죠.
온더플레이트에 가서 디너를 즐겼어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온더플레이트 가격
사실 제일 중요한게 가격이 아닐까 싶어요.온더플레이트 경우조식-런치-디너 이렇게 3타임이 준비되어 있구요.가격은 성인기준 1인당 금액조식 - 60000원런치 - 105000원디너 - 120000원(홈페이지 가입되어 있으면 5% 할인)가격대는 상당하죠 ... 저도 처음에 고민을 좀 했는데먹길 너무 잘한것 같더라구요.음식퀄리티는 물론, 종류부터 맛까지지금까지 먹었던 호텔 뷔페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이 음식을 원하는 만큼 무한제공이니한번쯤은 먹어봐도 되지 않나 싶었어요.
이날 저는 사실 제일 맛있었던 두가지는
랍스터와 양갈비 인가요.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이 두가지만 2-3번은 가져다 먹은 것 같아요.
못 잊을 맛. ..
그리고 대박인건... 바로 디저트..
사실 결혼식이나 다른 뷔페가서 디저트를 아예 안먹었어요.
퀄리티도 그렇고 먹으면 불량식품을
먹는 맛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인천 파다이스시티 호텔 온더플레이트 디너에 있는
디저트 들은 진짜 하나같이 다 맛있더라구요.
특히 저 치즈케이크 .... 지금 사진으로 보니 더 먹고 싶네요.
인생 디저트들 느낌이에요.
맥주, 와인 등 음료들도 종류가 정말 많고
후식으로 디저트와 함께 먹을 커피도 요청드리면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이번엔 마지막날에 먹은 조식 후기예요.
디너와는 다르게 가격도 반값이긴 해도
음식 퀄리티 말해뭐하겠어요.
조식에는 디저트대신 베이커리가 가득해요.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어서 빵순이인 저로써는
안먹을 수 없더라구요.
보이시나요 빵가득. ..
나면은 저 케일+배 주스에 꽂혀서 3-4번을
가져다 먹더라구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온더플레이트 조식
많이 먹는 이유들이 있었어요.
퀄리티와 다양한 음식, 외국인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역시 좋은곳엔 좋은 음식이 가득!
저녁을 먹고 너무 배불러서 소화 시킬겸
가보지 않았던 곳으로 산책을 했어요.
곳곳 조명들이 많아서 어느쪽으로 걸어가도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이 왜 비싼지
한번쯤은 꼭 왜 와봐야 하는지 알것 같았던
2박3일의 휴가 첫째날
그리고 원더박스와 씨메르가는 길쪽에
특이한 건물이 하나 더 있었는데
여기가 나의해방일지 에서 구씨가 일하던 클럽(?)으로
촬영된 장소라고 해요.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 구씨 어디있나요.
원더박스 출입구 또한 저녁에는 마감되었지만
조명 하나로 멋진 건물로 보이니
너무 예뻤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다음날 아침에는 헬스장도 가서 운동도 좀 해보고
조식 먹고 소화시킬겸 3층에 있는 볼링장과
포켓볼, 게임실을 구경했어요.
포켓볼은 30분에 5000원이라 한게임 쳤어요!
오랜만에 하니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게임실은 숙박하면 1시간 무료더라구요.
총2박이라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했는데
일단 1시간씩만 이용했어요.
와, 오랜만에 게임하니 재밌기도 한데
신기한 게임들이 많더라구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다가 점심 시간되서
저희만 남아 있더라구요 ㅎㅎㅎ
이날은 호다닥 점심 먹고 씨메르 갔던 날이라
씨메르는 따로 포스팅 해볼게요!
진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왜 그렇게들
이야기하는지 직접 다녀와보니 더 알겠어요.
사실 돌아다니는 체질이라 항상 여행가거나
호캉스를 가도 주변 관광지 등을 많이 돌아다녔는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호캉스는 물론
원더박스, 수영장, 온더플레이트 등 다양하게
즐기고 먹을거리가 많아서
한번 가면 호텔에만 있어도 시간이 훅훅 가더라구요.
한번은 가보면 좋을 호텔!
2박3일 조금 길지만 포스팅 해보았어요.
다음에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룸 리뷰와
씨메르 리뷰 포스팅할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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