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귤이에요.
오늘은 추석 당일에 잠시 다녀온
카페 한곳 소개해 드리려 해요.
저는 시댁이 제부도 근처라 가끔 제부도나
전곡항, 탄도항 쪽을 가긴하는데
이번에 제부도 물때 시간표가 얼추 맞아서
얼마전부터 오픈하면 가봐야지! 했던
제부도 안에 있는 감성 숙소 스테이제부에서
운영하는 오솔길 카페를 다녀왔어요!
사실 스테이제부 숙소도 이용해보고 싶었는데
항상 만실이더라구요. 발빠른 사람들 정말 ...ㅇㅈ
아쉬워 하던 중 스테이제부 에서 카페를 오픈한다는
인스타를 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명절때도 가오픈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시댁에 들렸다가 남편과 잠깐 커피한잔 하러
왔었어요! 제부도 물때시간표를 보니
딱! 시간이 맞더라구요. 제부도쪽에서
가끔 사고가 종종 있어서 저희는
제부도 갈때는 물때 시간표 보고 여유있게
다녀오는 편이에요.
제부도 스테이제부 숙소 뒷편에 예쁜 감성적인
건물이 하나 더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이 곳이 바로 오솔길 카페!
오솔길 카페 위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말길82 1층
오솔길 카페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 정기휴일
월,수,목 11시-18시 라스트오더 17시30분
금,토,일 11시-20시 라스트오더 19시30분
제부도 물때시간표
▼ 당일 물때 확인 시간표 ▼
▼ 월별 물때 확인 시간표 ▼
https://www.badatime.com/150.html
물때 시간표를 잘 확인하고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제부도에 살고 계신 분께 여쭤보니
물때는 일마다 30분씩 늦게 보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예를들어,
오늘 오전5시 30분-오후1시 까지 물이 빠지면
다음날은 오전6시 - 오후1시30 분 이런식으로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제부도 물때 시간표를 확인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건물 자체가 통짜인 공간인데
창도 크고 안에 나무도 심어두어서 너무
따뜻한 느낌의 감성적인 공간이었던
스테이제부 오솔길 카페!
스테이제부 오솔길 카페는
지금은 정식오픈을 해서 디저트 무료 행사도 하더라구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가오픈 기간이라 메뉴도 완벽하진
않았어요. 디저트 먹고 싶었는데 음료 뿐이라
아쉽더라구요.
제부도 여행 경우 커플, 친구들, 가족들끼리도 많이 와서
단체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2명, 3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아직 가오픈 기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제부도 들어가는 시간과 오픈시간이
얼추 맞아서 방문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어머님 아버님도 모시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다른 일정이 있으셔서 남편과 둘이 방문했어요.
제부도도 예전같지 않고 젊은 감각이
살아나는 공간들이 많이 생겨서
가끔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냥 마냥 심플한 공간이 좋았다 하면
이제는 감성도 있고 따뜻한 느낌, 자연이 어우러진 느낌의
공간들이 더 좋더라구요.
입구에서 들어오면 오른편에 바로 화장실과 바가
같이 있더라구요.
화장실은 바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남녀가 나뉘어 있었어요.
중간중간 섬세한 감성적인 소품들이
내 사진도 찍어라~~~ 하는 느낌이라
여기서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모르겠어요.
우드 바라니 ㅠㅠ 너무 예뻐요.
예전에 바리스타 시절 꼭 내 카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런 예쁜 카페를 보면
그떄의 감정이 다시 살아나 내 카페에 대한
로망이 다시 살아나더라구요.
저 바구니는 뭔가 디저트가 생기면
저기에 담길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냥 가져둔 화분마져도 왜 이렇게 예쁠까요.
우드와 아이보리 컬러의 라탄 소품들로
인스타 감성 강한 스테이제부 오솔길 카페!
오래 있을게 아니라서 넓고 편한 공간 보다는
사진에 집중해봤어요 히히
이렇게 생긴 의자는 처음 보는데
생각보다 편하더라구요.
테이블, 의자 모두 가져가고 싶다는...!
더 재밌었던건
중간에 진짜 나무를 심어두었던데
거기서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완전한 자연... 굿
한쪽면은 큰 창이 3개나 나있어
답답함 없이 개방감이 너무 좋았던
스테이제부 오솔길 카페예요.
날씨가 좋은 날은 물론
비가오고 눈이내리는 날에는 또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매 계절마다 한번씩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떻게 찍어도 예쁜 공간이라
직접 가보시면 저처럼 사진 백장 찍어오실 수 있을 거예요.
스테이제부 숙소의 경우에도 애견 동반 가능하던데
여기 오솔길 카페도 애견 동반 가능 카페더라구요.
그리고 스테이제부 숙소에 묵는다면
웰컴 드링크를 오솔길 카페에서 제공한다고 해요.
숙소 잡으시는 분들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조금 더 여유있는 시간에 와서 사람이 없다면
책도 좀 보고 일도 해보고 싶었던
공간인 스테이제부 오솔길 카페!
천장도 높고 큰 창때문에 개방감 너무 좋아서
진짜 휴식을 취하는 느낌의 자연가득한 공간 이었어요.
스테이제부 숙소 자체가 조금
산쪽에 있을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제부도 가운데 쪽에 들어가야 있어서
이런곳에 ?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테이제부와 오솔길 카페 위쪽에 보면
작은 집들이 같은 모양으로 여러개 있던데
그곳은 뭐하는 곳일지 너무 궁금하고
아직 공사중인 느낌이더라구요.
뭔가 오픈이 되면 또 스테이제부 인스타에
올라오지 않을까 싶어요.
웬지 비슷한 건물 구조더라구요.
히히
아쉽게도 디저트 없이 음료만 주문했어요!
가오픈 기간이라 그래도 500원씩 할인된 금액에
마실 수 있었어요. 스테이제부 오솔길 카페 경우
제부도 자체가 관광지 느낌이 있다 보니
금액대는 조금 있었어요.
아메리카노가 5500원-6000원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음료는
베리베리에이드 와 바닐라빈 크림 라떼(?) 였던 것 같아요.
베리베리에이드 경우 다른 곳과 다르게
탄산도 심하지 않고 당도도 적당하니
맛있더라구요.
사실 원래 카페가면 무조건 아메리카노 인데
이날은 예쁜걸 먹고 싶더라구요.
사진을 위해서 인가 ... 히히
제부도에서도 예쁘고 감성적인 공간을
즐기고 싶다! 싶으신 분들은
제부도 물때시간표 확인 하고
스테이제부 오솔길 카페 다녀와보세요!
기분전화도 되고 따뜻한 감성 가득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오늘도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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