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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먹고즐겨/귤모닝_캠핑

홀리데이캠핑파크 대부도 캠핑장 서해바다 오션뷰 가을캠핑 다녀왔어요!

by 굿모닝귤모닝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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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귤이에요!

이번에 몇 주 만에 캠핑을 다녀왔어요!

더 추워지기전에 부지런히 다녀야겠더라고요.

예전에 지나가다가 봤는데

고민 고민하다 다녀온 홀리데이캠핑파크 대부도 예요.

 

 

다른 캠핑장과는 다르게 홀리데이캠핑파크

대부도 캠핑장은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오전과 점심에 업무를 끝내고 다녀오느라 3시 좀

넘어서 홀리데이캠핑파크 대부도 캠핑장에

도착을 했어요. 저희는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오션뷰 전망 있는 사이트를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이드에 있는

사이트로 자리를 옮겼어요.

 

 

먼저

홀리데이캠핑파크 대부도 캠핑장 위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서위매봉길 14

 

사이트 가격과 입실&퇴실 시간

평일 기준

바다전망 X 50000원

바다전망 O 60000원

카라반 4인용 190000원~

입실 14시 퇴실 11시

 

 

여기가 제일 전망이 높은 사이트인데

일단 오션뷰이긴 하지만 안전망으로 인해 뭔가 

깔끔한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안전망이 있는 거라

안전적인 측면에서는 없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전망이 보이는 바다 쪽이 아닌 뒤쪽을 보면

화로대 사용 후 재를 버리는 곳과 음실물 쓰레기통,

분리수거 쓰레기통까지 준비가 되어 있어요.

대부도 캠핑장 많이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사실 가격적으로는 메리트 있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2-3만 원 비싼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한 번쯤은 오고 싶었던 곳이었던

홀리데이캠핑파크 대부도 캠핑장!

평일이라 확실히 해변가에도 사람이 없고

조용하게 쉬기 좋았던 곳이에요.

썰물 밀물 시간대를 다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밤에 파도소리가 정말 좋았던 홀리데이캠핑파크

대부도 캠핑장!

 

 

중간중간 큰 나무들이 많더라고요.

사이드 쪽에 있는 사이트들은 소나무로 그늘도 있어서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캠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벌레나 모기는 없었지만

날파리와 바닥에 돈벌레가 정말 많더라고요...

텐트 걷는데 돈벌레만 다섯 마리 정도

텐트 바닥에 붙어 있던 것 같아요.

 

 

홀리데이 캠핑파크 대부도 캠핑장 경우엔

출입 시 차량 차단기가 있는데 차단기 옆 매점에서

체크인을 먼저 해야 해요.

차단기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체크인 한 뒤

쓰레기봉투를 받아서 예약한 사이트에 텐트를 치면 되는데

예약은 하지만 자리는 선착순이니

원하는 좋은 자리 찾으시려면 입실시간 맞춰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화장실은 관리동 쪽에도 있고

위쪽 사이트에도 있어서 불편함은 없을 것 같았고

저희는 관리동 옆쪽 사이 트였어서 화장실이랑 샤워장 이용이

편했어요. 무엇보다 여름이 아니라 벌레가 없어서 그런 건지

정말 깔끔하고 깨끗하더라고요.

 

 

그리고 홀리데이 캠핑파크 대부도 캠핑장은 

오토캠핑뿐만 아니라 카라반 예약도 가능한 곳이었어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흰색 네모난 카라반이 아닌

미국식 카라반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청 큰 느낌이더라고요.

 

텐트를 먼저 친 뒤에 정리도 좀 해주었어요.

1박이라 짐이 많진 않았는데

몇 번 다니다 보니 정말 필요한 것만 가지고 다니게

되더라고요. 맥시멀에서 미니멀로 가고 싶은 초보 캠퍼

 

 

그렇지만 감성 템들은 포기는 할 수 없고

나무도마랑 우드 접시 최근에 구입했었는데

야무지게 잘 쓰고 있어요.

 

 

늦은 점심도 먹고 

멍하니 파도소리 들으면서 바다랑 해변도 즐기면서

홀리데이캠핑파크 오후 시간을 맞았어요.

 

 

요즘 남편이랑 같이 술을 끊은 상태라

술 당길 때는 무알콜을 마시고 있는데

누가 만들었는지 너무 칭찬하고 싶음!!!

 

 

매번 캠핑장 가면 고기만 구워 먹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요즘에는 고기 구워 먹는 것보다는

밀키트 사 와서 간단하게 먹는 게 더 좋더라고요.

이게 뭔가 이것저것 안 사도 돼서 돈도 더 절약되는 기분!

 

 

아직 메인 조명이 없는데 

메인조명 사러 갔다가 또 홀려서 이번에는 

다른 무드 조명을 사버렸지 뭐예요..

그런데도 꽤나 밝고 홀리데이캠핑파크

대부도 캠핑장 자체 조명도 있어서

분위기 있는 조명만 있어도 괜찮았어요.

 

 

더 어두워지니 이런 모습!

아직 밤에 잘 때 미치도록 춥진 않아서

난로 없이도 잘 버티긴 했는데

 11월 중순 넘어가면서부터는 좀 추울 것 같아요.

핫팩 침낭에 넣고 자니 아직까지는

따뜻하더라고요.

 

 

집에서 가져온 고구마로

군고구마도 해 먹고 따뜻하게 멍 때리고 

차분하게 있다가 돌아온 홀리데이캠핑파크

대부도 캠핑장!

캠핑 갈 때는 항상 여러 가지 기분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떠나기 전에는 설레는 기분이었다가

도착해서 텐트 치고 정리할 때는 너무 힘들고

다하고 나서 또 조금 쉬면 힐링되고 

알 수 없는 취미생활인 캠핑!

 

 

아 그리고 또 너무 편리했던 건 사이트마다

개수대가 하나씩 따로 설치가 되어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정말 너무너무 편하더라고요.

다만 사이트에 있는 개수대는

온수는 안 나왔어요.

관리동에 있는 개수대는 온수가 나올 것 같은데

사용은 안 해봐서 확실하진 않아요!

 

 

해가지고 밤에 찍어본 홀리데이캠핑파크 모습이에요.

최근에 아이폰 14프로로 바꿨는데

달이 이렇게 선명하게 찍히다니

아이폰 덕분에 홀리데이 캠핑파크 가서

예쁜 사진도 많이 담아 왔어요.

 

 

밤에 물이 들어왔는데 물이 빠져있는 것보다는

확실히 물이 많으니 더 예뻤던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모습이에요.

대부도 캠핑장 찾으시는 분들 있다면

홀리데이 캠핑파크 한번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해변으로 연결되는 길도 있고

주변에 카페, 밥집도 많아서

캠핑하고 나서 즐길거리도 좀 있더라고요.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한 번쯤은 가볼만한

홀리데이캠핑파크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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