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캠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이템을 하나 둘 사 모으기 시작했는데
이게 진짜 캠핑 하시는 분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 중 하나가
캠핑 시작하면 돈도 많이들고
사야할 아이템도 계속 생긴다고 하는데
진짜 그렇더라구요 ...
매번 텅장의 연속이지만
캠핑의 즐거움이 더 크기 때문에 ...
포기할 수 없더라구요.
너무 비싼건 당근 거래도 하긴 하지만
캠핑 용품 중에서도 식기나
입으로 들어가는 용품은
새것을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구매하게 된 벨락 코펠 컬러9 이에요.
사실 색감이 너무너무 예뻐서 끌렸던 이유가 제일 커요.
벨락 코펠은 다른 식기 코펠과 비교도 안해보고
그냥 바로 구매했던 상품 중 하나예요.
개인 식기 경우에는
매번 일회용품 사용하기에는
환경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생각보다
부담되고 냄비나 후라이펜은
까먹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저는 집앞에 캠핑 트렁크에서 구매를 했어요.
벨락 코펠 컬러9 은
아이보리랑 카키 컬러 두가지가 있는데
마음은 아이보리인데 남편은 카키를 더 원해서
가지고 있는 장비들과 같이 생각해보니
카키 컬러가 더 어울릴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가격은 10만 초반대로 구매했는데
가격이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상품은 파우치까지 한 형태로 들어있어서
수납하기 편리했어요.
구성은
냄비 2
후라이펜 1
뚜껑1
접시1
볼2
이렇게 들어있는 구성이에요.
딱 2인이 사용하기 좋은 구성이랄까요.
냄비도 크지 않고 제일 큰 냄비 지름이
17cm라 참고 하시면 좋아요.
확실히 새 제품이기도 하고
쇠 냄새 같은 것이 많이 나긴 하더라구요.
코팅되어 있는 컬러가 너무 예쁜
벨락 코펠 컬러9 카키색
카키색이 찐카키라기 보다는
한톤 빠진 부드러운 컬러예요.
냄비는 안쪽에 리터 표시도 되어 있어서
음식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코펠은 손잡이 부분이
확실히 유연하게 보관하기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이렇게 접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하나씩 겹쳐서 보관하면 되는 장점이 있어요.
그런데 사용하다가 느낀건데
확실히 물기를 제대로 닦아주지 않으면
얼룩이나 자국은 남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사용전에 한번 더
세척하고 사용 중인데
이 부분이 그렇게 불편하거나 귀찮거나 하지는
않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벨락 코펠 컬러9 캠핑 식기
이제 봄 다가오면 또 캠핑 피크일텐데
제대로 된 코펠 하나 가지고 다니면
밥먹을때 그릇이나 냄비 따로 챙겨다닐 필요
없이 활용 너무 잘 할 것 같아요!
가을에도 너무 잘 썼는데
다가오는 봄에도 맛있는 요리 많이 해먹을 수 있는
벨락 코펠 컬러9 카키 컬러
내돈내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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