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제부도 맛집 배말칼국수 남해 안가도 먹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귤이에요.

오늘은 얼마전에 들렸던 제부도 맛집 한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소개 전에 먼저 말하자면

남편과 남해 쪽으로 (여수-통영-거제-부산)으로

신혼여행 갔을때 먹었던

배말칼국수 라고 있는데 이게 불과 1년전에는

남해쪽에만 있어서 너무 맛있는데 여기에만 

있구나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이번에 여름 휴가로

부산을 갔다가 기장쪽 가는길에 보니 배말칼국수가

있는거예요! 그래서 거기서 또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제부도 입구쪽에 간판을 보고

엇!!!! 너무 반가운 마음에 바로 먹으러 갔던

배말칼국수 제부도점이에요!

 

 

배말칼국수 제부도점 위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234 1층

 

배말칼국수 제부도점 영업시간

매일 10시-20시

 

제부도 방향으로 들어갈때는

제부도 입구 기준 왼편 건물 1층에 있구요.

나오는 방향에서는 오른편에 있었던

제부도 맛집 배말칼국수 !

 

 

이걸 여기서도 먹을 수 있다니 !

너무 기쁘더라구요. 통영이었나 거제에서 먹었을때

너무너무 진짜 맛있어서 해장으로도

정말 좋더라구요.

이번 여름 휴가때 기장에서 먹었던 배말칼국수는

거제 통영에서 먹었던 맛보다는

진한감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여기 배말칼국수 제부도점은 어떨지 궁금했어요.

 

 

좌석은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은 넉넉한

공간이었어요. 한겨울 제외하고 제부도 통행량이

정말 많이 늘었다고 해요.

제부도는 모세의기적 이라고 불리는 바닷길로

통행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사실 시간 맞추기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관광객이 정말 많이 늘었다고 해요.

 

 

그냥 배말칼국수 인줄 알았는데 

검색하면 배말칼국수 김밥이라고 나오더라구요.

배말칼국수 이외에도 여름 국수 메뉴도 있고

제부도 배말칼국수는 김밥 3종류가 있었어요.

 

 

물과 김치, 단무지는 셀프라서

직접 먹을만큼만 덜어서 가지고 왔어요.

그릇들도 깔끔하고 생긴지 얼마 안된곳이라 그런지

청결적인 부분이 걱정되지는 

않더라구요. 일하시는 분들과 사장님도

친절하시구요!

 

칼국수보다 먼저 나온 배말칼국수의 톳김밥이에요.

톳을 먹어본게 배말칼국수가 처음인것 같은데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간도 쎄지 않고 슴슴한 느낌이라

더 좋았던것 같아요. 건강해질 것 같은 배말칼국수 톳 김밥!

 

 

김밥의 밥의 양이 골고루 분배는 되지 않았지만

터질듯 말듯하지만 터지지 않은 톳김밥

다행히 터지지 않아서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배말칼국수는 칼국수 주문하면 저렇게

배말 하나와 계란에 저렇게 이름을 새겨주더라구요.

귀여운것 같아요!

기장에서 먹었던 배말칼국수가 진한감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제부도점 배말칼국수는 맛있길 바라면서

국물을 먼저 한입 먹었는데 .....

 

 

세상에나 국물 진함이 진짜 최고더라구요.

사람에 따라 짜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국물한입 먼저 먹고 전화통화하는 남편에게

빨리 먹어보라며 눈빛으로 말했네요.

바로 이거라며 ... 오픈한지 얼마 안된곳인데

곧 제부도 맛집 될 것 같은 배말칼국수 제부도점!

 

 

남편도 전화 끊고 한입 먹더니

눈이 동그래지더라구요. 통영때 먹었던 그 맛이라며!!

역시, 오길 잘했지 ?!?!? 

이날 배가 급 너무 고파서 갔던건데

우연히 발견해서 더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배말칼국수를 오후4시쯤 먹었던지라

저녁은 따로 먹을 생각에

처음에는 톳김밥 하나와 배말칼국수 하나만 

주문해서 둘이 나눠 먹었어요.

먹다보니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돈까스 김밥도

하나 추가했는데 돈가스도 고소하고 바삭하게

튀겨져서 맛있었어요!

떙초 김밥도 있는데 땡초 김밥의 경우

매콤해서 아이가 있는 가족 손님들은

돈까스 김밥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픽은 톳 김밥!

 

 

톳김밥+돈까스김밥+배말칼국수

이렇게 흡입 완료 했어요.

국물까지 진짜 다먹었네요.

너무너무 맛있게 먹고 제부도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근처에 시할머님이 계셔서

시할머니 드릴 김밥이랑 칼국수도 포장해서

드리고 갔어요. 너무 맛있어서

남해에만 있던 배말칼국수 드셔보셨으면 

좋겠는 마음에 마음 전하고 든든하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제부도 갈 일이 생기면 한번씩

식사하고 갈것 같은 

곧 제부도 맛집이 될 배말칼국수 제부도점!

제부도로 여행 가시거나 바람 쐬러 갈때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긴 포스팅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곧 다른 글로 찾아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