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 단풍 시기 자연휴양림 대전 갈만한곳 메타세콰이어길 나들이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귤이에요.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장태산 자연휴양림 소개해드려요.

장태산이 단풍 시기에 가면

단풍 명소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이번에 기회가 되서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내리자마자 놀랐던, 사실 도착해가는 길목부터

너무 예뻤던 나무 색으로 깜짝 놀랐던

장태산 단풍 자연휴양림 이에요.

 

장태산 자연휴양림 위치

대전 서구 장안로 461

 

장태산 자연휴양림 운영시간

매일 9시-17시

(9월-10월 은 3월-6월 동일함)

 

 

주차장 부터 이렇게 예쁘면

안쪽은 얼마나 예쁜건지! 궁금해하면서

갔던 것 같아요. 단풍을 제대로 본적은 없는데

와, 이렇게 색깔이 예쁘구나 싶더라구요.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장태산을 올라가서 단풍구경을 해도 되고

둘레길처럼 출렁다리도 있고

전망대도있어서 단풍을 구경할만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풍경을

정말 가득 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더라구요.

 

 

장태산 단풍 시기 경우

올해는 10월 15일 이후였더라구요.

저희는 딱! 절정일때 잘다녀온 것  같아요.

다른 휴양림 경우에는 입장료를 받는곳도 많은데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경우에는

무료로 모든 곳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쉴수 있도록

벤치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확실히 등산회 같은 모임에서 오신 분들도 많고

어른분들, 커플분들, 가족단위도 많이 보였던

장태산 자연휴양림

단풍시기 맞춰서 오려면 주말보다는 확실히

평일이 더 유리할 것 같더라구요.

 

 

최근에 단양을 엄마랑 이모들 모시고 다녀왔는데

10월 말쯤 이라 그런지 단풍이 엄청 들진 았었었는데

장태산 자연휴양림은확실히 

단풍이 울긋불긋 많이 들었더라구요.

 

메타세콰이어길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구멍가게라는 작은 매점 겸 식당이 나와요.

뭔가 지붕쪽에서 움직여서 봤더니

고양이 두마리게저렇게 올라가서 있더라구요.

가게에서 키우시는건지 저 지붕에 올라가 있으니 유독

더 귀여워서 혼났어요.

 

 

장태산 단풍 시기 맞춰 사진찍는 지인과 함께 갔는데

저희는 사실 산을 올라갈 생각을하진 않았는데

사진을 찍는 사람이 같이 있다보니

어쩌다 산까지 올라가게 되었어요.

 

 

일정에도 없던 등산을 갑자기하기 되었는데

코스는 전망대 갔다가 형제바위에서 

사진 찍고 내려오는 코스였어요.

그런데 그렇게 길지는 않았지만

옷도 불편해서 그런지 더 힘든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어느정도 올라가니

또 산을 올랐을때 주는 풍경과 만족감이

있어서 더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날은 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도착하니 파란하늘도 보이고

저희가 다 구경하고 돌아갈때 쯤 비가 쏟아지더라구요.

이런 행운이 ....!!

나름 날씨요정이라고 말하고 다닌답니다 크크

 

막상 전망대와 형제바위를 올라갔는데

전망대는 사실 볼게 없었고

형제바위에서 인증샷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자리차지하고 계속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진은 커녕 사람 많아서 풍경 사진 찍기도

쉽지않았어요. 더군다나 저희가 원하던 풍경사진이 아니라

일단 하산 후 다른 스팟으로 넘어가기로 해서

하산을 했어요. 하산이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지만

내려오니 올라갈때 스트레칭을 안해서 그런가

다리가 너무너무 떨리더라구요. 

장태산 단풍 시기에 오니

잠깐 앉아서 쉬면서 나무도 바라보며 쉬어주니

금방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렇게 조금 쉬다가 전망대 느낌으로 있는

스카이워크에 다녀왔어요.

올라가는 길목에서 안전요원 분들이

줄세워서 인원을 조금씩 들여보내더라구요.

왜그런가 했더니 바람이 그렇게 부는 날도 아니었는데

스카이워크 지지대가 엄청 많이 흔들리더라구요.

살짝 불안정한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무서워서 저희는 사진만 후다닥 찍고

많은 인원이 몰리기 전에 내려왔어요.

 

 

장태산 자연휴양림 스카이워크에서 찍은

장태산 단풍 시기 절정의 모습이에요.

하늘과 단풍색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봤던것 같아요.

 

 

장태산 단풍 시기 맞춰서 자연휴양림 가니

예쁜 단풍도 보고

스카이워크에서 내려와서 출렁다리도

건너봤어요.

오히려 이 다리가 스카이워크보다 흔들림이 

없어서 더 안정적이었어요.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이런저런 사진을 좀 찍어보고 싶었지만

거의 풍경사진만 찍고 돌아온 것 같아서 좀

아쉽기는 하더라구요.

 

 

이제 가을이 거의 끝이고

단풍시기도 지났지만 우리에게는 

다가오는 내년이 또 있으니

내년에는 장태산 단풍 시기에 맞춰서

자연휴양림으로 단풍여행 가보면 어떨까 싶어요!

 

 

저도 내년에는 부모님 모시고

한번 와보고 싶더라구요!

장태산 메타세콰이어 길로 매 계절마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꼭 가을 단풍 시기가 아니라도 좋을 것 같아요!

 

 

장태산 자연휴양림에 숙박도 가능한 것 같으니

당일이 아닌 1박 이상으로 오시면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내년 가을에 또 다른 절경을 보러 다녀와야 겠어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장태산 가을 단풍 자연휴양림 

단풍보러 내년에 도전!!!